
이러닝 기업에서 시작된 첫 발걸음
도트 플래너의 시작은 개발자가 몸담았던 이러닝 기업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목표는 학생들이 공부 시간과 목표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본인이 직접 사용하던 플래너 포맷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지금이야 인터넷 강의 업체들이 스터디 플래너를 제공하는 것이 흔하지만, 당시만 해도 인터넷 강의 자체가 막 시작되던 시기라 이런 개념은 생소했다.
청소년기에 공부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지만, 체계적으로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도트 플래너는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매일의 진행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도구가 되었다.
작은 시작, 큰 효과
이 플래너의 초기 버전은 단순한 형식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능을 반영하며 해마다 새로운 섹션이 추가되었다.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우고 공부 진도를 체크하는 데 유용한 구조 덕분에 학생들 사이에서 큰 효과를 발휘했다. 매년 포맷이 개선되며, 학생들이 스스로 일정을 관리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진화해왔다.
교육 회사를 설립하고 플래너의 확장
이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자는 교육 관련 회사를 설립했다. 회사 운영 과정에서도 기존의 업무일지 대신 도트 플래너를 사용하며 자연스럽게 플래너의 범위를 넓혀갔다. 더 이상 학생들만을 위한 도구가 아닌, 직장인과 일반인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 작업이 이루어졌다. 업무에서도 목표와 계획 설정이 중요한 만큼, 직장인들이 효과적으로 시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했다.
자유도를 높인 도트 플래너의 진화
모든 사람이 동일한 사고 방식에 맞춰 일하는 것을 강요하지 않기 위해, 도트 플래너는 사용자 맞춤형 도구로 변화했다. 일정과 목표를 각자의 패턴에 맞게 조정할 수 있도록 페이지에 점을 활용한 자유로운 구성 방식을 도입했다. 이렇게 해서 도트 플래너가 탄생했다.
플래너는 목표 달성 상황을 시각적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레이아웃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프로젝트와 개인적인 목표를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도트 플래너는 업무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 이후 도트 플래너의 자매품인 ‘도트 노트’가 개발되었다. 나아가 ‘도트 타이머’라는 앱까지 탄생했다.
도트 플래너의 미래 방향
도트 플래너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시간과 목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 일반인,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각자의 필요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다.
배움과 성장은 삶의 모든 단계에서 중요한 요소다. 도트 플래너는 그 여정에 함께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최적의 도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