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을 할 때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은 중요한 기술이다. 특히, 정보를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전달하는 데 유용한 방법 중 하나가 3의 법칙이다. 이 기법을 활용하면 듣는 사람이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다.
3의 법칙
3의 법칙은 보통 정보를 세 가지로 정리하면 듣는 사람이 더 잘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다는 원리다. 예를 들어, “첫째, 목표를 설정한다. 둘째, 실행한다. 마지막으로, 피드백을 통해 개선 한다”처럼 3단계로 흐름을 명확하게 하면 전달력이 높아진다. 사실 그냥 첫째, 둘째, 마지막으로 라는 단어만 사용해도 훨씬 더 듣는 이를 집중시킬 수 있다.
첫째, 정보 전달이 명확해진다.
사람들은 보통 세 가지로 정리된 내용을 더 쉽게 기억한다. 예를 들어, “효과적인 발표를 위해 필요한 요소”를 설명할 때, ‘메시지, 자료, 소통’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정리하면 전달력이 높아진다. 셋을 넘으면 기억하기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3이라는 숫자에 집중하자.
둘째, 논리적인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
‘첫째, 둘째, 마지막으로’라는 구성을 사용하면 설명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듣는 사람도 내용의 진행 방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이해도가 올라간다.
마지막으로, 설득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면접에서 “이 직무에 적합한 이유”를 설명할 때, “첫째, 관련 경험이 있다. 둘째, 필요한 기술을 갖추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회사의 비전에 공감한다.”라고 정리하면 더욱 신뢰감을 줄 수 있다.
RAC 기법
RAC 기법(Restate, Answer, Cite)도 유용하다. 3의 법칙의 응용 버전이라 하겠다. RAC 기법은 말할 내용을 구조적으로 정리하는 데 유용하다.
Restate 단계에서는 질문이나 주제를 언급하면 된다.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Answer 단계에선 답을 제시한다. “하루 계획을 미리 세우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예시를 추가한다. “예를 들어, 아침마다 ‘Dote Planner’를 활용해 하루 목표를 정리하면 집중력이 향상될 수 있다.”
이처럼, 주제를 언급한 후 답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예시를 덧붙이면 듣는 사람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활용
이처럼 3의 법칙과 RAC 기법을 활용하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다. 발표, 면접, 토론 등에서 이 방식을 적용하면 보다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말하기를 할 수 있다.